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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항녕의 조선, 문명으로 읽다] 10살 이상 많아야 형…친구로서 서로 존중하라
━ 청소년 가이드북 ‘격몽요결’ 조선시대 나라에서 70세 이상 노인에게 베푼 잔치를 그린 ‘기영회도(耆英會圖)’. 꼿꼿하게 앉아 상을 받는 노인들의 자태가 눈에 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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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니좌' 노재승 "정규직 제로? 난 여태 정규직만 고용했다" [스팟인터뷰]
‘비니좌’(모자의 일종인 ‘비니’,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뜻의 ‘본좌’ 합성조어)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 연설을 하는 장면.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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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外
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(리처드 윌리엄스 지음, 김수연 옮김, 현암사)=도시는 설계의 산물이 아니다. 자본·권력·성적 욕망·노동·전쟁·문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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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 차며 ‘고통의 축제’ 즐기는 시인들, 몸이 시가 되다
시인축구단 ‘글발’의 경기 장면. [사진 글발] 이들의 붉은 유니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든 한국 국가대표팀이든 어쨌든 수준급의 축구팀을 연상시킨다.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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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시만 쓰는 게 아니라 공도 찬다!
세계 최초·유일의 축구하는 시인들 모임 '글발'의 경기 모습. 축구는 이들에게 몸으로 쓰는 시다. 신준봉 전문기자/중앙 컬처&라이프스타일랩 inform@joongang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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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kg 가볍게 뺐죠···'팔로워 41만' 옥주부 정종철의 감량 비결
━ 제2 전성기 맞은 희극인 정종철 ‘옥주부’ 정종철씨의 집 주방. 월넛 벽 선반, 나무 도마 등도 모두 직접 만들었다. 전민규 기자 ‘디지털 2021년 4월 글로벌 현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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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옥주부’ 팔로워 41만명…“주부의 마음으로 소통하죠”
━ 제2 전성기 맞은 희극인 정종철 ‘옥주부’ 정종철씨의 집 주방. 월넛 벽 선반, 나무 도마 등도 모두 직접 만들었다. 전민규 기자 ‘디지털 2021년 4월 글로벌 현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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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·불호 극명히 갈리는 남자…이재명 인생 바꾼 '2004년 그 일'
이재명 경기지사(이하 직함 생략)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. 이재명은 10일 최종 누적 득표율 50.29%를 얻어 2위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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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직격 인터뷰-김병준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보수 향한 苦言
“야권 단일후보로도 이재명 못 이길 수 있다” 반문 정서에만 의존해서는 대선 정권교체 힘겨워, 보수 버전의 분배정책 나와야 특정 캠프의 좌장·선대위원장 맡지 않을 것,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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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다르면서도 같은 공유경제와 구독경제
━ [더,오래] 전호겸의 구독경제로 보는 세상(10) 언론을 보면 하루가 멀다고 새로운 세태를 반영한 신조어 및 경제 트렌드 용어가 나올 정도로 세상이 빨리 변해 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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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2주만에 사라진 이루다, 친구였을까
팩플레터 49호, 2021. 01. 12 Today's Topic 루다야, 다시 만날 땐 괜찮을까? 팩플레터 49호 안녕하세요. 팩플레터입니다. ‘감정노동’을 떠올린 주말이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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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신승리라고? 전혀요" 중국 '드러누운 청년들'의 변명
[사진출처=Unsplash] 한 성공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 해변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. 그러던 중 그는 한 어부를 발견한다. 어부 역시 마찬가지로 유유자적하게 햇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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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구루와 목민관 대담
■ “소외감, 박탈감이 홀대론과 맞물려 충청 집권론으로 발전 중” ■ “충남은 수소산업 중심지이자 기후·에너지 대전환의 메카” ■ “기업, 지역균형발전 생각한다면 수도권 설비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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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상남자, 여자 외롭게 안한다" 전여옥이 꼽은 그런 대선 후보
정계 입문하는 사람들 자질 예전만 못한 것도 정치 품격 실추 원인 대통령은 국민이 지켜줘야 할 대상 아닌 국민 삶 지켜줘야 할 주체 전여옥 전 한나라당(현 국민의힘) 의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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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기자 프리즘] 문제 소설 폐기, 성급하지 않나
신준봉 전문기자/중앙컬처&라이프스타일랩 9개월 전 ‘김봉곤 사태’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. 최근 김세희 소설이 불러일으킨 ‘아웃팅’(당사자의 동의 없는 성적 정체성 공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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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보란듯 트럼프가 들인 처칠상, 바이든은 바로 뺐다
그래픽=김영희 02@joongang.co.kr 지난 20일(현지시간) 업무를 개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사흘 간 각종 정책을 쏟아내며 빠르게 국정을 주도해 가고 있다. 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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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 칼럼] ‘구세주’ 코로나 백신이 일러주는 것들
최훈 편집인 ‘성탄절 즈음의 구세주’란 기대까지 낳은 코로나 백신. 개발 과정은 그 무게만큼의 영감과 통찰을 불러일으킨다. 예방 효과 90%의 선두주자는 바이오엔테크(BioN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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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盧의 친구 vs 문파 수장’ 문재인의 두 얼굴
대통령 노무현은 “진보라도 타협할 건 타협” 열린 자세 보여 현 정부는 반대파 징계에 ‘통계 마사지’까지… 朴 그림자 어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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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폴인인사이트]“내 아바타 언제나와?" 친환경 MZ 세대들 러쉬로 러시, 왜
대형 카페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금한 법률이 시행된 때를 기점으로 1년 새 러쉬 패브릭 포장재 '낫랩(Knot Wrap)'의 판매율이 3.8배 정도 늘었어요. 올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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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부인 머리 만지던 '압구정 가위손'…그는 왜 회사원 택했나
지난 2일 서울 도곡동에 있는 바디프랜드 본사 내 살롱 드 바디프랜드에서 전훈 뷰티 팀장이 회사 직원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. 곽재민 기자 지난 2015년 여름. 서울 강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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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기자 프리즘] 코로나 시대의 예술가
신준봉 전문기자/중앙컬처&라이프스타일랩 걱정했던 만큼은 아닌 것 같다. 출판계 코로나 충격파 말이다. 희비가 엇갈린다. 도서 유통망의 실핏줄 격인 동네서점들 타격이 큰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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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리온 여직원의 극단선택…유명무실한 ‘직장 괴롭힘 금지법’
지난달 3월 17일 오후 9시쯤 오리온 익산 공장을 다니던 20대 여직원 A씨는 익산 어양동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. 자택에선 3쪽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. 유서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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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망한다" 들으면 더 커졌다…韓서 '아궁이' 없앤 한샘 50년
1970년대 재래식 부엌.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하는 아궁이와 부뚜막, 간단한 그릇장이 보인다. 사진 한샘 #난방·취사 겸용 아궁이가 안방과 바로 연결돼 있다. 부뚜막은 너무 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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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이클은 노년기 동반자…뱃살 줄고 만성 비염도 나았다”
━ [J닥터 열전] 노만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그의 인생에 자전거는 세 대뿐이었다.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생애 처음 타본 세발, 중학교 입학 선물로 아버지께 받은 두발,